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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했던 작업.
'AMAZINE' in 'OMAJU'

NOTE



8월 11일 어제부터, 다시 슬로우팜 100일 시작.

왈왈




일주일 전, 뉴스매체는 춘천과 우면산을 집중적으로 보도 해 주었다.

쓰나미처럼 쓸려오는 나무들과 흙더미에 전봇대는 힘없이 쓰러지고, 펜션을 덮쳤고, 아파트의 입구를 막았다.
하늘에선 여전히 비가 쏟아졌고,
SNS를 통해, 호수가 되어버린 홍대와 광화문의 광경에 오늘의 일정을 취소 할수 있었고,
올림픽대로에서 살기 위해 차를 버려야 했던 시민들과,
춘천의 펜션에서 잠자고 있던 대학생 봉사단체의 안타까운 사망소식과,
망연자실 한 채로 눈물을 흘려야 했던 많은 농민들을 TV에서 볼수 있었다.

현재에는, 수해복구작업에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 훈훈한 장면들을 뉴스에서 종종 볼수있다.
그러니까, 담배꽁초 하수구에 버리지 말라고.

한 편, 미국의 텍사스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모든게 매 말라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구가 어서 빨리 융통성을 찾고 공정분배에 힘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도, 여전히 비가 왔다 안왔다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져,
마르지 않은 우산을 손에 계속 들고 다녀야 한다.

결론은, 낙농가랑 적정선에서 타협보고 슈퍼에서 신선한 우유 사먹으면 좋겠다.

끝.

Mother L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