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토요일에서 4월 17일 일요일 아침까지.






새벽3시에 우리는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명닭으로 가서 닭토리탕을 먹으면서 귀신얘기를 했다.

몇일 전 합정역에서 '포니'의 기타리스트 '송광호'의 집으로 가는 지름길인 합정동 폐가단지가 떠올랐고, '남자라면 그런곳에 가야한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결정.







첫차가 운행될때까지 합정동의 폐가 단지를 돌아다녔고,
이날 잭은 다리를 접질러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양화대교를 아무렇지 않게 횡단하고, 아침햇살 가득한 한강공원에서 뜀박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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